'경아셈틀연구소' 홈페이지를 찾아오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96년 3월이었고 처음에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홍보와 친한 친구들사이에 여러가지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한글판 페이지와 영문판 페이지까지 만들었다가 한때 외국어 홈페이지를 만드는 목적의식이 없어져서 97년 이후는 갱신을 거의 안하다가, 지난 4월 15일을 기해 내용이 거의 없는 한글 홈페이지는 한번 중단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요즘 가끔씩 한국에서 전자우편을 받게 되면서 일본 정보를 원하시는 분이 많을 것을 알게 되면서, 다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나서, 이번에 다시 새로 한글판 페이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1998년 10월 12일 고침)
"경아" 란 이쁜 여자 이름을 홈페이지에 붙였기에, 저를 여자인줄 아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가 아닙니다. "경아"는 작가 최인호씨의 70년대 작품 "별들의 고향" 주인공 이름에서 가져왔는데, 그냥 어감이 귀여워서 제가 대학 재학중(한국식으로는 84학번)이었던 1985년부터 학교 잡지 필명이나 PC통신상 별명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출신은 일본 히로시마(廣島)현이고 물론 일본사람입니다. 한국과 인연을 갖게 된 동기는 70년대 후반에 우연히 들었던 한국 라디오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특히 광고가 재미있어서 어떤 제품을 광고하는 것인지 알고 싶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일본내 PC잡지의 기고가로 일해왔는데 현재는 어느 한국 기업의 일본 지사를 맡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말들기 시작 : 1996년 3월 16일
내용 고침 : 2005년 9월 28일